1221년 :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사의 시작!
도미니카 수도승들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 수도원을 설립하여, 현재까지도 화장품과 향수 제조 기법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1332 - 1334년 : 산타 마리아 노벨라 본점의 시작!
병의 회복 관련하여 수도승들에게 도움을 받은 피렌체 대상 다르다노 아차이올리가 감사의 의미로 산 니콜로 성당을 지을 수 있도록 후원해주었는데 그 성당이 바로 현재 산타 마리아 노벨라 본점입니다.
1381년 : 장미수 제조의 시작!
흑사병 이후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방을 소독하는 등 개인의 위생 또는 와인에 쓰였던 장비수가 현재의 장미수 역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1533년 : 산타 마리아 노벨라 가장 오래된 향수의 역사
카트리나 공주가 프랑스 앙리 2세 결혼을 앞두고 주문제작한 여왕의 물을 의미하는 '아쿠아 델라 레지나' 의 시작
1542년 :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의 독립 & 대중 개방
1612년 : 공식 화장품 판매 브랜드로 오픈!
이렇게 길고 특별한 800여년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작년 2021년, 800주년 기념 피렌체 1221 에디션 출시했습니다!!
이번 800년 피렌체 1221 에디션 의미는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의 시작인 1221년을 담고 있습니다 :)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오드 코롱
_신비와 미지의 매력을 상징하는 화이트 프리지아의 플로럴 어코드가 자아내는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
top : 프리지아 어코드
heart : 바이올렛, 캐비지로즈 앱솔루트
base : 아이리스, 머스크
오드 코롱 < 오드 뜨왈렛 < 오드 퍼퓸 < 퍼퓸 순서대로 향료 농도가 높아집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오드 코롱은 향료 농도가 가장 낮아서 지속력은 1-2시간 정도로 매우 약한 편입니다.
이 향수도 현관컷으로 유명합니다.... 처음 분사 시에는 생각보다 향이 진한데 오래가진 않아요... ㅠㅠ
그래서 공병에 따로 덜어서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려주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원래 쓰던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 입니다.
거의 다 쓰고 양이 별로 안 남아서 제주도 면세점에서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오드 코롱 100ml 구매했습니다.
면세가로는 166,380원 입니다. (22년 02월 04일 기준)
사용기한은 24년 06월 02일 입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는 원래 스킨처럼 바르는 타입이라 스프레이로 따로 교체했어야 했는데 요번에 산 향수는 일체형이라 뚜껑을 열고 바로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너무 편하게 바뀌어서 좋아요 :)
두 개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전에 쓰던 건 꽃향 보단 비누향이 더 많이 느껴졌다면 요번에 산건 꽃향이 더 많이 느껴지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 주관적으로 작성되어 개인차이 있습니다.
'내돈내산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그리즐리 힙앤조인트 (강아지 관절 영양제) 리뷰 (16) | 2022.03.09 |
---|---|
[내돈내산] 사메탑_강아지 간 영양제 리뷰 (22) | 2022.03.07 |
[내돈내산]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향수 리뷰 (13) | 2022.02.09 |
[내돈내산] 아쿠아 디 파르마 _피코 디 아말피 향수 리뷰 (8) | 2022.01.26 |
[내돈내산] 글로우 베리 _더 앰플리스트 시카 큐어 리뷰 (0) | 2022.01.22 |